환경부 13

금북정맥 생태축, 26년까지 393억 들여 다시 연결한다

환경부, 천안시, 한국도로공사 등과 복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환경부가 18일 천안시청에서 충청남도, 천안시, 한국도로공사, 국립생태원과 함께 50년 넘게 단절된 천안 목천 금북정맥을 잇는 생태축 복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북정맥은 안성시 칠장산에서 남하해 충남 태안 지령산까지 연결된 약 240km 산림생태축이다. 생태축 복원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393억 원이 소요된다. 국비 210억 원, 도비 27억 원, 시비 63억 원, 도로공사 93억 원 등으로 충당한다. 금북정맥은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한반도(남한) 9개 주요 정맥 중 하나로, 1970년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시도 22호 도로가 설치되면서 복합 단절된 상태다. 천안시가 2021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단절된..

카테고리 없음 2023.07.18

환경부,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에 철강업계와 맞손

10월부터 시작되는 배출량 보고의무 이행에 전폭적 지원 약속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0일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한 장관을 비롯해 현대제철, 세아씨엠, 케이지스틸, 한국철강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최근 유럽연합(EU)에서 발표된 오는 10월부터의 배출량 보고절차를 규정한 ‘탄소국경조정제도 이행법률 초안’에서 한시적으로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방식을 허용한 것은 다행이지만, 여전히 배출량 산정과 보고 과정에서의 기업에 부담이 되는 조항이 존재한다며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

카테고리 없음 2023.07.10

“친환경 여름 여행 ‘소담休’로 떠나보세요”

환경부, 자연과 함께 친환경 여름 체험 과정 운영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환경부가 여름 휴가 및 방학 기간을 맞아 8월 말까지 8개 소속·산하기관과 함께 친환경 여름 체험 과정인 ‘소담휴(休)’를 운영한다. 소담휴에 참여하는 기관은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등이다. 소담휴(休)는 ‘자연에서 즐기는 소소하고 담백한 여름 휴식’이라는 의미로 여름에 떠나면 좋을 다양한 환경 명소를 소개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체험 과정과 여행 방법을 안내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자연이 보내는 여름 초대장’을 주제로 ▲1박 2일 섬(島)스럽게, ▲자원관이 살아있다, ▲쓰레기 줄이기 ‘일체형 친환..

카테고리 없음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