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추위, 단독 후보로 추천…12월 5일 임시총회서 취임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이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내정됐다. 생명보험협회는 24일 제3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에서 제36대 협회장으로 김철주 위원장을 단독 후보로 총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김 내정자는 대구 출신으로, 대구 청구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행시 2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과 경제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내고 2016년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최상목 대통령 경제수석,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경제 분야에서 활약한 ‘서울대 82학번’ 동기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이다. 김소영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