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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들어라! 수요 시민발언대’

머니앤파워 2021. 6. 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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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행동, 2일부터 매주 수요일 포스코앞서 집회 개최

(머니파워=김형민 기자) 포스코를 규탄하는 청년·학생 단체들의 연대체 기후·노동·인권악당 막아내는 청년학생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 2일부터 매주 수요일 정오에 강남구 포스코센터 앞에서 포스코는 들어라! 수요 시민발언대’(이하 시민발언대) 집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매주 수요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발언대에는 시민들이 자유로이 참여해 차례대로 발언을 이어나가게 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미얀마 군부와의 결탁 관계  국내 온실가스 배출 1위 기업  국내 산재발생 1위 기업으로 시민사회에서 기후악당, 노동악당, 인권악당이라는 이름까지 붙은 바 있다.

포스코는 또 시민사회와 미얀마 민주정권(CRPH) 측으로부터 군부의 주 수입원인 미얀마 가스전의 대금 지급 유예를 요청받았으나 이를 묵살하기도 했다고 이 단체는 주장한다. 토탈 사와 쉐브론 사의 배당금 지급 유예 결정 이후 나온 포스코의 지급 유예 발표는 가스 판매 배당금이 아니라 육상 파이프라인에 한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동행동 관계자는 이는 그저 꼬리자르기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어 “2020년에 포스코가 군부에 납부한 대금만 3075억 원이다. 육상 파이프라인의 배당금은 수십억 규모에 그친다 여전히 미얀마에서 학살을 저지르고 있는 군부에 3000억 원 가량의 대금을 그대로 지급하겠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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