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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일반담배’ 모두 규제 목소리 높다

10명 중 9명 비흡연자에게 ‘피해’ ‘해롭다’ 인식(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규제가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3~6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흡연 실태 및 전자담배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흡연자들이 담배 유형으로는 연초라 불리는 일반 담배(80.1%, 중복응답)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궐련형 전자담배(45.2%), 액상형 전자담배(37.1%)가 그 뒤를 이었다.전자담배 흡연자의 경우 응답자의 54.9%가 몸에 담배 냄새가 나는 것이 싫다였고, 46.9%는 연초 대비 연기나 냄새가 적다라는 이유로 전자담배를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응답자의 90.8%는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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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용 시스템 가구 16개사 183억원 과징금 부과

4개사 검찰고발…공정위, 입찰담합으로 공정거래법 위반 판단(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아파트에 설치되는 시스템 가구업체 20개 사가 사전에 입찰담합을 했다는 공정당국의 판단에 따라 이 중 16개 사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83억 원(잠정)을, 4개사는 검찰 고발 조치를 당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20개 사가 2012년 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16개 건설사가 발주한 총 190건의 시스템 가구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예정자와 입찰가격 등을 합의하고 이를 실행한 행위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40조 제1항 제8호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과징금 대상 업체는 ㈜동성사, ㈜쟈마트, ㈜미젠드, ㈜제이씨, ㈜스페이스맥스, ㈜창의인터내셔날, ㈜아이렉스케이엔피, ㈜케이디, ㈜에스엔디엔지, ㈜콤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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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타나인, 연속 고객정보 유출로 15억 과징금 폭탄

과태료 720만원·공표명령과 함께…개인정보위 “대책 수립하라”(머니파워=머니파워) SPC그룹 계열사인 ㈜섹타나인이 개인정보 보호법(이하 보호법)을 위반해 과징금 14억 7700만 원과 과태료 720만 원을 부과받게 됐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2일 제 3회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과징금과 과태료를 포함해 사업자 홈페이지에 처분받은 사실을 공표하도록 명령하기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섹타나인은 파리그라상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다. 파리크라상은 SPC그룹의 최상위 기업으로 2023년 12월 기준 허영인 회장이 63.31%, 장남 허진수 20.33%, 차남 허희수 12.82%, 부인 이미향 3.54%로 특수관계자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 즉 섹타나인은 허 회장 가족의 개인회사로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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