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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백억원 대출받는 ‘라이징 리더스 300’ 1기 선정

머니앤파워 2023. 9.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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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개사에 4300억원 규모 1%대 우대금융 지원…2기 모집 19일까지 진행

사진 왼쪽부터)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조병규 우리은행장, 김도훈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회장, 김윤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부사장, 강신국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우리은행 제공)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1기에 38개 중견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업체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확대·신산업개발 등에 필요한 4300억 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지원해 우리 경제의 수출 플러스 전환과 상저하고 반등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산업부는 14 라이징 리더스(Rising Leaders) 300’ 1기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우리은행과 함께 추진하는 라이징 리더스 300’은 중견기업의 글로벌 진출, 신사업 발굴 등에 필요한 금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중견기업 300개사를 선정해 4조 원 규모의 우대금융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공고 및 심사를 거쳐 이번에 38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00억 원 대출 1.0%포인트 금리우대, 회사채 발행 지원 등 우리은행의 금융지원과 함께 KOTRA(수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기술개발), 한국중견기업연합회(ESG), 한국산업지능화협회(DX)  4대 전문기관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라이징 리더스 300’에 선정된 기업은 수출주도형, 신기술 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 디지털 전환 등 각 분야에서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 중 수출주도형이 25개로 가장 많은 비중(65.8%)을 차지했다.

장영진 1차관은 인증패 수여식에서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에는 수출의 17%, 고용의 13%를 담당하는 중견기업의 역할이 필수라면서 정부도 투자 및 고용 촉진을 위한 킬러규제의 과감한 개선, 라이징 리더스 300 프로그램, 중견기업 전용 펀드 조성(2027년까지 1조 원 규모) 등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징 리더스 300’ 2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19일까지 진행되는 2기 모집공고에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누리집과 우리은행 누리집 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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