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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원에서 7천억 되살아난 지역화폐 예산

머니앤파워 2023. 11. 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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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단독 행안위 통과…국힘 반발 ‘험로’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2024년 정부예산안에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예산 7053억 원에 대해 여야 간 공방을 벌였다. (국회방송 갈무리)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이재명표 예산으로 불리는 지역화폐 예산이 ‘0’원에서 7000억 원으로 증액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를 9일 통과했다. 이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본회의 통과만을 남겨뒀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선거운동을 위한 매표행위라며 반발하고 있어 최종 통과까지는 험난해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은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2024년 정부예산안에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예산 7053억 원이 증액돼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안위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증액은 정치적 의도라며 전액 삭감을 주장했고, 야당은 민생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복원이 필요하다고 맞서며 회의장을 퇴장하며 반발했으나 민주당 단독으로 증액안을 통과시켰다.

지역사랑상품권은 발행지역에서만 사용하도록 한 유가증권으로, 지역 내 소비를 촉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가 있다. 정부는 자치사무라는 이유로 작년에 이어 2024년 예산안도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해 국회에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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