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일, 김호일 만나 대한노인회 건의사항 청취

약자 복지 위한 협조 요청…“복지정책 강화해 나갈 것”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17일 서울시 용산구 대한노인회중앙회를 방문,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및 임직원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복지부 제공)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월 17일(수) 12시 서울시 용산구 소재 ‘대한노인회 중앙회’를 방문해 김호일 대한노인회장 및 임직원과 신년 인사를 나누고 대한노인회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홍광식 부회장, 김동진 상임이사, 김효진·김정호 선임이사, 제1∼3사무부총장(이정복, 강희성, 우보환)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일 차관은 2024년도 노인복지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노인복지 전달체계 한 축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노인회에 약자 복지를 위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기일 차관은 “정부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불편함이 없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정부는 올해 노인복지 예산을 10.3% 늘린 25조 6000억 원으로 편성해 노인일자리를 14만 7천 개 늘려 역대 최고 수준인 103만 개로 확대하고, 기초연금도 33만 4000원으로 1만 2000원 인상했다. 또한, 중점돌봄 필요 취약노인 맞춤돌봄서비스 제공시간 확대(월 16→20시간), 장기요양보험의 재가서비스 강화 및 서비스 질 개선 등의 계획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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