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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YTN 최대주주 된다

머니앤파워 2024. 2. 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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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편성 개입 안된다” 조건…방통위, 변경 승인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와이티엔 전경. (인터넷 거리뷰)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유진이엔티의 와이티엔(YTN)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했다. 보도전문 채널이 여론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독립적인 사회이사 및 감사 선임, 미디어 분야 전문 경영인 선임, 특수관계자에 유리하도록 보도·편성에 개입하지 않을 것 등의 조건을 부과했다.

방통위는 7일 제6차 심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와이티엔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을 승인했다.

변경승인 심사위는 승인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방송의 공정성·공적책임 실현 및 사회적 신용과 재정적 능력의 담보를 위한 승인조건 등의 부과를 건의했다. 이에 방통위는 방송의 공정성·공적책임 실현과 와이티엔 발전을 위한 투자계획 등을 확인한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지난해 11 29일 의결하였다.

추가 확인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방통위는 신청인에게 방송의 공정성·공적책임 실현과 와이티엔 발전을 위한 투자계획 등 자료 제출을 요청(’23.12.12)하고, 제출 자료에 대해 변경심사위원회 심사위원을 포함한 전문가 자문(’24.2)을 받았다. 아울러 신청인은 제출한 계획의 이행을 확약하는 이행각서를 제출(’24.2.5)했다.

와이티엔의 지분매각은 2022년부터 정부차원에서 추진한 공공기관 혁신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따른 와이티엔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신청에 대해 방통위는 방송의 공적책임 등과 관련해 제기된 사회적 우려 등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도전문채널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엄격한 조건을 부과해 승인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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