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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산업 활성화에 금년 207억 원 지원

머니앤파워 2024. 2. 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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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9% 증액 디지털 전환 등 14개 과제 투입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산업통상자원부 전경.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섬유패션의 디지털·친환경 전환 및 산업경쟁력강화 촉진을 위한 올해 섬유패션기술력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 사업을 22일 공고했다.

섬유·패션산업은 많은 일자리 창출과 수출을 통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주요산업이나, 최근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이전 증가에 따른 국내 생산기반 약화, 높은 중소기업 비중(90%) 등으로 디지털·친환경 전환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생태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섬유패션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와 기업지원을 위해 전년 대비 약 19% 증액된 207억 원 규모로 우리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선도, 지속가능한 발전, 균형잡힌 스트림 협력,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14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 제공.

상세한 사업 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고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은 3 7일부터 3 21일까지 신청서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국고보조금관리시스템에 접수해야 한다.

산업부는 최근 공고한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래더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24~’28, ‘24년 국비 34억 원) 등 연구개발(R&D) 투자와 병행해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친환경·디지털 전환 및 고부가가치화를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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