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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9% 증액 디지털 전환 등 14개 과제 투입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섬유패션의 디지털·친환경 전환 및 산업경쟁력강화 촉진을 위한 올해 ‘섬유패션기술력향상 및 패션산업 지식기반화 구축’ 사업을 22일 공고했다.
섬유·패션산업은 많은 일자리 창출과 수출을 통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주요산업이나, 최근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이전 증가에 따른 국내 생산기반 약화, 높은 중소기업 비중(90%) 등으로 디지털·친환경 전환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생태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섬유패션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와 기업지원을 위해 전년 대비 약 19% 증액된 207억 원 규모로 우리 섬유패션산업의 ▲글로벌 선도, ▲지속가능한 발전, ▲균형잡힌 스트림 협력,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14개 과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상세한 사업 공고 내용은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고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은 3월 7일부터 3월 21일까지 신청서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국고보조금관리시스템에 접수해야 한다.
산업부는 최근 공고한 ‘바이오매스 기반 비건래더 개발 및 실증 클러스터 구축’(‘24~’28년, ‘24년 국비 34억 원) 등 연구개발(R&D) 투자와 병행해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친환경·디지털 전환 및 고부가가치화를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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