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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는 친환경 ‘농촌투어패스’로 떠나요”

머니앤파워 2024. 8. 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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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태백·단양·공주 등…대중교통 최대 30% 할인 지원 등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달 1일부터 대중교통 서비스 지원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수요자 접근성 및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의 관광투어패스 상품은 입장권, 먹거리 할인권 등 관광지 내에서의 소비활동에 대한 할인방식이 적용되지만, 농촌투어패스는 도시에서 농촌지역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지원이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6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및 23개 기초지자체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참여 기초지자체는 강원(삼척, 횡성, 태백, 영월, 정선) 충북(단양, 제천, 영동, 옥천) 충남(공주, 서천) 전북(남원, 익산(관심), 김제, 무주, 임실) 전남(보성, 장성, 함평) 경북(청도, 영천, 영주) 경남(밀양)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23개 기초지자체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티머니고 앱에서 농촌투어패스 대상 지역 및 상품을 확인한 후 교통 예약 또는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버스만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비의 10%를 티머니고 마일리지 등으로 적립받을 수 있고,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워케이션과 같은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해당 지역에 대한 교통비를 1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0%까지 지원한다.

특히 농촌투어패스 크리에이투어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3만 원의 할인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철도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8 1일부터 출시하는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통해 왕복승차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관광지 방문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달에 철도운임 40% 할인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상품출시 기념 8월 한 달간 23개 협약 기초지자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농촌투어패스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추후 가을여행주간에도 유사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유입이 확산되고 농촌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구를 지키고 우리 농촌을 살릴 수 있는 농촌관광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투어패스 사업에 대한 정보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촌관광 누리집인 웰촌과 농촌투어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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