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조 대형 파운드리 공급 계약 체결 이후 이상한 발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삼성전자가 28일 공시를 통해 약 23조 원에 달하는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 계약 상대에 대해서는 “계약 상대방의 영업비밀 보호 요청”이라며 계약 상대를 비공개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삼성전자와의 계약 상대로 ‘테슬라’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계약 상대의 요청으로 비공개”라는 취지로 피해갔으나, 잠시 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직접 계약 사실을 공개했다.머스크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에 자사의 차세대 AI6 칩을 삼성전자가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머스크는 “삼성의 새로운 대규모 텍사스 공장이 테슬라의 차세대 AI6 칩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