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과 협력사 그리고 해썹인증원, 성과 공유…한상배 “신속 대응 발판”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아워홈이 최근 15개월에 걸쳐 디지털 클러스터 시스템을 개발한 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과 함께 사업 성과보고회를 지난 28일 자사 본사에서 개최했다.
아워홈이 개발했다는 디지털 클러스터 시스템은 식품산업에 특화된 통합 품질 관리 플랫폼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에 지난 2022년 아워홈이 식품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리고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발표한 것이다.
현재 아워홈의 8개 제조 공장과 4개 협력사 등 12개사가 컨소시엄으로 해당 시스템 개발에 참여했다. 아워홈 8개 제조 공장은 구미공장, 계룡공장, 안산공장, 양산공장, 용인1공장, 용인2공장, 음성공장, 제천공장 등이다. 4개 협력사는 주식회사 해들촌 농업회사법인, ㈜미래생명자원 퓨어밀, ㈜신일피쉬, 주식회사 비앤비코리아 등으로 공장과 협력사들이 식품 안전을 위해 디지털 클러스터 시스템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해썹인증원은 이 사업 기획기관으로서 ‘Farm To Meal’이라는 주제로 이들 12개사 컨소시엄을 기획, 구성해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공동 활용 협업 솔루션과 개별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또한, 스마트 해썹 기술지원을 통해 컨소시엄 12개소 중 11개소가 스마트 해썹 등록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상배 해썹인증원 원장은 “협업플랫폼을 통해 식품 위해 발생 시 이력 추적, 위해차단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식품 안전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식품안전 #안전식품 #디지털클러스터 #해썹인증원 #아워홈 #해들찬 #퓨어밀 #머니파워 #강민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