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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디지털 클러스터 시스템 성과보고회 개최

머니앤파워 2024. 11. 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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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과 협력사 그리고 해썹인증원, 성과 공유…한상배 “신속 대응 발판”

사진 위, 아래)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한 ㈜아워홈과 협력사, 그리고 해썹인증원이 시스템 개발 후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성과를 공유한 자리를 마련했다. (해썹인증원 제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아워홈이 최근 15개월에 걸쳐 디지털 클러스터 시스템을 개발한 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과 함께 사업 성과보고회를 지난 28일 자사 본사에서 개최했다.

아워홈이 개발했다는 디지털 클러스터 시스템은 식품산업에 특화된 통합 품질 관리 플랫폼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에 지난 2022년 아워홈이 식품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리고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발표한 것이다.

현재 아워홈의 8개 제조 공장과 4개 협력사 등 12개사가 컨소시엄으로 해당 시스템 개발에 참여했다. 아워홈 8개 제조 공장은 구미공장, 계룡공장, 안산공장, 양산공장, 용인1공장, 용인2공장, 음성공장, 제천공장 등이다. 4개 협력사는 주식회사 해들촌 농업회사법인, 미래생명자원 퓨어밀, 신일피쉬, 주식회사 비앤비코리아 등으로 공장과 협력사들이 식품 안전을 위해 디지털 클러스터 시스템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해썹인증원은 이 사업 기획기관으로서 ‘Farm To Meal’이라는 주제로 이들 12개사 컨소시엄을 기획, 구성해 디지털 전환 기술을 활용한 공동 활용 협업 솔루션과 개별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또한, 스마트 해썹 기술지원을 통해 컨소시엄 12개소 중 11개소가 스마트 해썹 등록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한상배 해썹인증원 원장은 협업플랫폼을 통해 식품 위해 발생 시 이력 추적, 위해차단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식품 안전 강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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