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싸인 공공용’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

공공기관, 경쟁입찰 없이 도입…디지털 행정 혁신 가속화

(머니파워=머니파워) 앞으로 공공기관은 경쟁입찰 없이 클라우드 전자서명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정부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행정 혁신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전자서명 전문기업 ㈜모두싸인은 공공기관용 서비스인 ‘모두싸인 공공용’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카탈로그 계약 제품으로 등록됐다고 11일 밝혔다.

모두싸인 공공용은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서명이 필요한 다양한 서류 작성 및 서명 취합, 제출과 관리 등 전주기 디지털화를 지원해 기관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모두싸인 공공용은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loud Security Assurance Program, CSAP) 취득으로 공공기관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필수 요건을 충족했을 뿐만 아니라 ▲우선구매제품 지정 ▲시범구매제품 지정 ▲GS인증 1등급 획득 등을 통해 기관 경영평가 및 중소기업 기술개발 제품 구매 가점부여에 대응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영준 모두싸인 대표는 “이번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의 전자계약 도입이 더욱 용이해졌다”며 “간소한 도입 절차 지원으로 기관의 디지털 서비스 수요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싸인 공공용은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및 중소기업기술마켓에 등록돼 있다. 현재 30만 곳 이상의 기업 및 기관 고객을 확보한 전자서명 솔루션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서울특별시청, 신용보증기금, 한국부동산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등 다수의 기관에서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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