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수, 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취임

임기 3년 시작…“국민 물복지 실현 노력”

유명수(사진 앞줄 중앙)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이 지난 취임식 직후 협회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회 제공)

(머니파워=머니파워)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에 유명수 전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이 지난 1일부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으로 2028년 2월 29일까지다.

5일 협회에 따르면, 유명수 신임 상근부회장은 현(現) 광주광역시장인 강기정 협회장의 제청을 받아, 지난 2월 28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선출됐다.

유명수 상근부회장은 환경부에서의 29년간 공직경험으로 상·하수도를 포함한 물관리, 기후변화, 대기, 자원순환 등 환경분야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환경전문가이다.

특히, 금강청 유역관리국장으로 재직하며 상수도 및 하수도 운영 계획 수립,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승인, 하수도 국고보조사업 특별관리대책 마련, 수질오염총량제 운영 등 실무 정책경험이 풍부하고, UN ESCAP 등 해외기관 파견 및 협력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국제협력과 소통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명수 상근부회장은 “협회의 업무를 내실화 하는 한편, 경쟁력 있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발전시키며 정부와 민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상하수도 서비스 선진화를 통한 안전하고 행복한 국민 물복지 실현이라는 협회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사무국 직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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