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계획서 허위 작성해 땅 투기 협의로 불구속 입건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FC 서울의 기성용 선수가 최근 불거진 ‘땅 투기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기성용 선수는 23일 개인 SNS를 통해 “농지를 매입한 것도, (그것이)문제가 될지도 몰랐다”며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기 선수는 지난 22일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해 토지를 사들인 혐의로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불구속 입건됐다. 다음은 기성용 선수 해명문 전문. 또 다시 이 공간을 통해 입장을 표명하게 될 줄 몰랐는데 참 답답하고 괴로운 마음 뿐입니다. 인터뷰를 통해 이야기 하는 것보다 이 공간을 통해 이야기하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