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3

경실련, 안전 대한민국 만들기 기지회견 개최

21일 오전…“LH, 미흡한 방안들만 제시” 비난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1일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부실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시민제안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지난 4월 인천 검단 안단테 주차장 붕괴사고가 발생하자 경실련은 검단 안단테의 설계와 감리를 맡은 업체가 LH 전관영입업체임을 지적하며, 사고의 원인이 전관특혜로 의심된다고 지적했었다. 이후 지난 7월 31일에는 LH 전관특혜 실체를 철저하게 밝히기 위하여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진행했다. 경실련은 “그러자 LH는 부랴부랴 자체적인 개혁안을 발표했다”면서 “하지만 전관특혜를 근절하거나 안전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에는 미흡한 방안들만 제시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시민제안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

카테고리 없음 2023.08.20

“유선엔지니어링과 목양종합건축사도 조사하라”

경실련,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전관업체들도 감사 촉구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오는 31일 오전 11시 감사원 앞에서 지난 4월 29일 검단 붕괴사고와 관련해 전관예우 의혹 감사청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검단 안단테 AA13-2BL 단지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해 경실련은 공사의 설계와 감리를 맡은 업체가 LH 전관영입업체임을 지적하며, 전관예우가 사고의 원인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발생 두 달 여 뒤 발표에서 설계, 감리, 시공 등 공사 전반에 걸친 문제들이 사고원인이라 발표했으나, 시공사인 GS건설사에게만 비난이 집중됐다. 설계와 감리를 맡은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에 대한 조사도..

카테고리 없음 2023.07.28

국토부 “총체적 부실”에 GS건설, 사과

주가 하락…재시공과 입주지연 따른 모든 보상 약속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GS건설이 지난 4월 29일 오후 11시 25분경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사고조사 결과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 전면 재시공과 입주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약속했다. 이날 오후 3시 5분경 주가는 전일대비 3.61% 680원이 하락한 1만 8150원으로 거래됐다. 국토부는 5일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는 설계 단계부터 시공, 감리까지 총체적 부실에 따른 사고라고 발표했다. 이중 시공을 맡은 GS건설은 필요한 철근(전단보강근)을 빠뜨린 설계에, 그마저도 제대로 시공하지 않고 철근을 누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콘크리트 강도 부족과 공사 과정 모래 등이 쌓이며 추가되는..

카테고리 없음 202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