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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총체적 부실”에 GS건설, 사과

머니앤파워 2023. 7. 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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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하락…재시공과 입주지연 따른 모든 보상 약속

검단신도시 아파트 신축공사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현장. (인천시 제공)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GS건설이 지난 4 29일 오후 11 25분경 발생한 인천 검단 아파트 건설현장의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의 사고조사 결과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또 전면 재시공과 입주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약속했다. 이날 오후 3 5분경 주가는 전일대비 3.61% 680원이 하락한 1 8150원으로 거래됐다.

국토부는 5일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는 설계 단계부터 시공, 감리까지 총체적 부실에 따른 사고라고 발표했다. 이중 시공을 맡은 GS건설은 필요한 철근(전단보강근)을 빠뜨린 설계에, 그마저도 제대로 시공하지 않고 철근을 누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콘크리트 강도 부족과 공사 과정 모래 등이 쌓이며 추가되는 하중을 적게 고려한 점등도 문제로 지적됐다.

GS건설은 국토부의 발표를 모두 인정하고 사과했다. GS건설은 사과문을 통해 입주예정자들께서 느끼신 불안감과 입주시기 지연에 따르는 피해와 애로, 기타 피해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린다 이에 대해 충분한 보상과 상응하는 비금전적 지원까지 전향적으로 해 드릴 계획이다고 했다.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부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GS건설의 83개 현장에 대한 확인점검을 추진 중이다. GS건설에 대한 처분은 8월 중순께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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