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리 3

수출입은행 임직원, 특혜성 초저금리로 대출받았다

1.11%…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혁신 지침 개정도 무시(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임직원 681명이 생활안정자금이라는 명목으로 시중은행 대출금리 대비 훨씬 낮은 저금리로 175억 원 대출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경북 구미시갑)이 한국수출입은행과 국회 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한국수출입은행 생활안정자금 제공 현황’ 및 관련 자료들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1년 이상 재직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장 13년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형태로 갚도록 최대 2000만 원을 대출해주는 생활안정자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올해 7월 기준, 임직원 681명이 이 제도를 통해 총 175억 9241만 원을 지원받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서민들에 비해 낮은..

카테고리 없음 2024.10.11

은행 변동 주담대 금리 내려간다

8월 코픽스 기준 0.06% 하락…20일부터 적용(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은행 변동 대출금리 산정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하락한다고 19일 은행연합회가 밝혔다. 이로써 20일부터 은행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은행연합회는 이날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지난달(3.42%)보다 0.06%포인트(p) 하락한 3.36%라고 공시했다. 코픽스는 한 달에 한 번 바뀌는데 공시 다음 날부터 대출 변동금리 산정에 적용된다. 같은 기간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0.01%p 떨어진 3.14%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앞서 5월 반년 만에 처음 올랐지만, 6월 반락한 뒤 석 달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카테고리 없음 2024.09.19

소상공인 대출 지불여력 하락 등으로 폐업 증가

노란우산공제회 폐업 공제금도 증가…오세희 “특단 대책 시급”(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내수경제 침체로 수입은 줄고,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소상공인들의 지불여력이 한계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비례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란우산공제회의 폐업 공제금이 증가하고 있고, 신용보증재단의 대위변제 건수와 금액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출한 ‘노란우산공제회 폐업공제금 지급 건수 및 액수’에 따르면, 2024년 1월~5월까지의 누계 건수는 5만 1259건, 금액은 6330억 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각각 3762건(7.8%), 993억 원(18.5%) 증가했..

카테고리 없음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