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인덱스 3

재계인사 10명 중 5명 강남·용산·서초·분당구 거주

고위관료, 국회의원 등도 서초·강남 등 특정 지역 몰려(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재계인사 10명 중 5명 이상이 강남구·용산구·서초구·분당구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관료 10명 중 3명 정도는 서초구·강남구에 거주지를 두고 있었고, 국회의원도 서초구, 강남구를 선호했다. 고위관료, 국회의원, 재계인사 10명 중 4명 가량은 강남 3구와 용산, 분당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파워엘리트’로 분류되는 정·관·재계 인사들의 거주지가 특정 지역에 몰려 있는 것이다.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현 정부 차관급 이상 고위관료 314명, 22대 국회의원 298명, 30대 그룹 오너일가 및 현직 대표이사 199명의 주거지를 조사한 결과, 76.6%인 621명, 즉 10명 중 8명 가량은 ..

카테고리 없음 2024.12.04

영업익 가맹본부 80%↑-가맹점주 ‘감소’

불균형 심화…피자, 치킨, 편의점 가장 심해(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커피, 치킨, 피자, 편의점, 제과제빵, 외식, 화장품 등 7개 업종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이익 불균형’ 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주의 영업이익은 제자리거나 감소하고 있는 반면, 가맹본부는 오히려 2020년 대비 8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2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이들 7개 업종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지난 3년치(2020년~2023년)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해당 조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있었던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비교가능한 프랜차이즈 128개 가맹본부의 가맹점수, 점포당 연평균 매출액, 본사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을 분석한 것이다.조사 결과, 국내 ..

카테고리 없음 2024.09.24

500대 기업 여성임원 비율 7%대 상승

자본시장법 개정 이전 3%대 보다 2배 이상연봉격차, 근속연수 등 변화 ‘미미’…대기업 다양성지수 평가 결과(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내 500대 기업의 여성임원 비율이 처음으로 7%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개정된 자본시장법 개정 이전을 기준으로 상승한 것. 이는 대기업 양성평등 지수는 개선됐지만, 여성고용 비중이나 연봉격차, 근속연수 변화는 크지 않다. 자본시장법 개정이 상층부 변화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다.㈔위민인이노베이션(Women In Innovation·WIN)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국내 주요 기업 다양성지수 평가 결과를 10일 발표했다.다양성 지수는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하는 353개사를 대상으로 ▲남녀고용 비율 ▲근속연..

카테고리 없음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