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관료, 국회의원 등도 서초·강남 등 특정 지역 몰려(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재계인사 10명 중 5명 이상이 강남구·용산구·서초구·분당구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관료 10명 중 3명 정도는 서초구·강남구에 거주지를 두고 있었고, 국회의원도 서초구, 강남구를 선호했다. 고위관료, 국회의원, 재계인사 10명 중 4명 가량은 강남 3구와 용산, 분당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파워엘리트’로 분류되는 정·관·재계 인사들의 거주지가 특정 지역에 몰려 있는 것이다.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현 정부 차관급 이상 고위관료 314명, 22대 국회의원 298명, 30대 그룹 오너일가 및 현직 대표이사 199명의 주거지를 조사한 결과, 76.6%인 621명, 즉 10명 중 8명 가량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