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 감시 우려 지적에…삼성디스플레이 유예(머니파워=이원환 기자) SK하이닉스 재택근무시스템 ‘하이콘(HyCon, SKHynix Connect)’ 솔루션 도입 방안이 노동자의 프라이버시 침해와 노동감시 우려로 전면 보류됐다.이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같은 사실을 확인됐다고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하이콘은 PC에 부착된 웹캠을 통해 구성원의 안면인식 후에 접속이 가능하고, 이상 행위를 탐지할 경우 사용자의 접속을 끊고 웹캠을 작동시켜 화면 앞모습을 촬영하는 시스템이다.이에 박 의원은 해당 솔루션에 대해 노동자의 프라이버시 침해와 노동감시 우려를 제기한 바 있다. 프로그램 오류 또는 인식 기능의 한계가 나타나면 웹캠을 통해 기술유출 의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