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편성 개입 안된다” 조건…방통위, 변경 승인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유진이엔티의 ㈜와이티엔(YTN) 최대주주 변경을 승인했다. 보도전문 채널이 여론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독립적인 사회이사 및 감사 선임, 미디어 분야 전문 경영인 선임, 특수관계자에 유리하도록 보도·편성에 개입하지 않을 것 등의 조건을 부과했다. 방통위는 7일 제6차 심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와이티엔의 최다액출자자 변경을 승인했다. 변경승인 심사위는 승인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면서, 방송의 공정성·공적책임 실현 및 사회적 신용과 재정적 능력의 담보를 위한 승인조건 등의 부과를 건의했다. 이에 방통위는 방송의 공정성·공적책임 실현과 와이티엔 발전을 위한 투자계획 등을 확인한 후 승인 여부를 결정하기로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