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위 3

올 상반기만 의사·치과의사 마약류 셀프처방 1만여건

작년 건수 비교 처방의사수는 증가…금지법 시행 앞두고 ‘여전’(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을 ‘셀프 처방’하는 것이 여전하다는 지적이다.의사들의 ‘셀프 처방’ 금지법이 올해 초 통과돼 내년 2월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의사나 치과의사가 항불안제, 식욕억제제, 항뇌전증제 등 마약류 의약품을 본인에게 처방한 경우는 모두 5265명, 994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수치는 의료용 마약류 종류별로 이뤄진 처방의 의사 수와 처방 건수를 단순 합산한 것으로 한 번에 여러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해 중복되는 경우를 고려하면 실제 인원과 건수가 다소 줄..

카테고리 없음 2024.10.10

서미화 “한적 없다” 식약처 “단독으론 안했다”

해외직구 온라인 화장품 안전성 검사 지적에 “하반기 실시” 해명(머니파워=홍인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5년간 해외직구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는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단 한차례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화장품 안전성 평가를 담당하는 식약처가 식품·의약품 외에 화장품 등에는 관리가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인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약처를 통해 해외직구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화장품의 안전성 검사 현황 자료를 요구한 결과, 식약처는 “최근 5년간 해외직구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화장품을 구입해 안전성 검사를 진행한 바 없다”고 답했다고 서 의원은 밝혔다.지난 18일 서울시는 자체적으로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판매 제품에 대해 약 1개월간 안전성 검사를..

카테고리 없음 2024.07.24

익명출산 허용하는 제정법안 복지위 통과

“더이상 유령아동 없어야” 김영주 ‘보호출산제 특별법’ 발의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위기임산부에 대한 상담체계를 마련하고 익명 출산을 허용하는 ‘보호출산제’ 특별법 제정안이 국회 복지위를 통과했다. 25일 김영주 국회부의장(서울 영등포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위기임산부에 대한 상담체계를 마련하고 익명 출산을 허용하는 내용의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보호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위는 내년 7월 시행 예정인 ‘출생통보제’와 병행해 임산부의 익명출산을 허용하는 내용의 ▲ 보호출산 특별법안(김미애안), ▲ 위기임산부 특별법안(조오섭안) 2건을 지난 6월까지 논의해왔다. 그러나 “출생미등록아동 발생의 근본 원인은 위기를 겪는 ..

카테고리 없음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