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채권 2

수출입銀-캠코, 수출기업 재기지원 위한 MOU 체결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 양 기관 포괄적 협력체계 구축(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부실채권 효율적 정리 및 수출기업인 재기지원 등 포괄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윤희성 수은 행장은 2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은 보유 부실채권의 효율적 정리 ▲수출기업인 재기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력 ▲민간기업 해외진출 지원 관련 협력 등이다.협약체결 이후 수은은 보유 중인 특수채권을 단계적으로 캠코에 매각할 계획으로, 금년 하반기에 시범적으로 2300억 원 규모의 특수채권을 캠코에 매각할 예정이다.매각된 채권이 캠코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하에 관리되면 채무자들도 상환 ..

카테고리 없음 2024.10.04

농협·수협 상호금융, 부실채권 외부에 맡긴다

3년만에 10조원 폭증 건전성 지표 추락…임미애 “책임 규명”(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농협과 수협 상호금융의 부실채권 규모가 2023년~2024년 급등함으로써 농어촌 금융경제의 주춧돌인 상호금융 건전성 지표가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농협중앙회가 국회 농림축산식품수산위원회 위원인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농협상호금융의 3개월 이상 연체한 ‘고정이하여신’의 부실채권이 2024년 6월 기준으로 불과 3년 만에 10조 원이 폭증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전국 1111여 곳 농·축협 지역조합과 4725개 지점의 금융사업을 일컫는다. 고정이하여신 채권 규모는 지난해 말 10조 원을 돌파했고, 6개월 만에 14조 7078억 원으로 4조 원 증가했다.농협 지역조합의 가장 큰 금융리스크로 부..

카테고리 없음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