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2

대통령직속 특위·직접시공제 확대 등

경실련, LH 붕괴사고 관련 10대 개선안 제안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2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월 발생한 검단신도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제도 개선안을 제시했다. 경실련은 기자회견에서 “LH 인천검단 붕괴사고는 설계·감리·시공사의 유기적 체계가 한꺼번에 붕괴된 초유의 사태”라며 전관 특혜를 근절하기 위한 ‘대통력 직속 특별위 구성’ 등 10대 제도개선안을 발표했다. 이날 경실련이 제안한 제도개선안에는 우선, 원청인 시공사가 부실시공 등에 대한 책임을 하도급 업체에 떠넘기는 것을 방지하는 직접시공제 확대, 인·허가 시 설계용역 계약서류 제출 의무화 등이 담겼다. 소비자에게 설계도면·공..

카테고리 없음 2023.08.21

“유선엔지니어링과 목양종합건축사도 조사하라”

경실련,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전관업체들도 감사 촉구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오는 31일 오전 11시 감사원 앞에서 지난 4월 29일 검단 붕괴사고와 관련해 전관예우 의혹 감사청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검단 안단테 AA13-2BL 단지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해 경실련은 공사의 설계와 감리를 맡은 업체가 LH 전관영입업체임을 지적하며, 전관예우가 사고의 원인일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었다.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발생 두 달 여 뒤 발표에서 설계, 감리, 시공 등 공사 전반에 걸친 문제들이 사고원인이라 발표했으나, 시공사인 GS건설사에게만 비난이 집중됐다. 설계와 감리를 맡은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목양종합건축사사무소에 대한 조사도..

카테고리 없음 202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