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4

“샘표의 CCM 외국에서도 노하우 배워가요”

방글라데시·엘살바도르·케냐 공무원 대상 클래스 진행(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종합식품회사 샘표가 지난 20일 한국소비자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방글라데시, 엘살바도르, 케냐 등 외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활성화를 위한 클래스를 진행했다.CCM 인증은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로, 샘표는 지난 2021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 3번째 받은 바 있다.24일 샘표에 따르면, 서울 중구 샘표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KOICA를 통해 국내에서 연수 중인 방글라데시, 엘살바도르, ..

카테고리 없음 2024.06.24

의류용 표백제, 세탁 조건에 따라 최대 15대 차이

소비자원, 11개 제품 색상변화·얼룩 제거성능·안전성 등 시험결과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옷에 묻은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의류용 산소계 표백제를 조사한 결과, 세탁 조건에 따라 최대 15배까지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의류용 산소계 표백제 11개 제품(분말형 8개 제품, 액체형 3개 제품)에 대해 유색 의류 색상변화 여부, 얼룩 제거성능, 안전성 등을 시험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시험 결과, 담금세탁 시 전 제품에서 유색 의류의 색상변화가 있었으며 얼룩 제거성능은 세탁 조건과 얼룩 종류에 따라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비소 등의 유해물질 함량과 용기 내구성은 전 제품이 기준을 충족했지만, 사용량 대비 가격은 제형별로 세탁 조건에 따라 최대 15배까지 차이가 ..

카테고리 없음 2024.01.16

공정위 “슈링크플레이션은 기만적 행위”

맹비난…209개 가공식품 실태조사 후 12월초 발표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슈링크플레이션은 일종의 기만적 행위로 인식되며, 시장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저해할 우려가 있는 엄중한 문제입니다.” 조홍선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22일 슈링크플레이션 관계부처(기재부‧농식품부‧산업부‧해수부‧식약처),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과 간담회를 개최해 관련 업계를 향해 이같이 맹비난했다. 슈링크플레이션는 기업들이 가격을 올리는 대신 ‘용량을 줄여 실질적인 가격인상 효과’를 노리는 ‘꼼수 인상’을 의미한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문제되고 있는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각 부처 및 단체 등과 논의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정부는 물론 소비자단체 및 업계 등 민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현재 진행하고 있..

카테고리 없음 2023.11.22

제17대 한국소비자원장에 윤수현 임명

공정위 부위원장 역임…“소비자 권익 실현 기여”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윤수현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13일자로 한국소비자원 원장으로 임명됐다. 한국소비자원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공모 및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로 추천한 사람 중에서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충남 예산고,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윤수현 신임 원장은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정거래위원회 대변인, 기업거래정책국장, 상임위원,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윤 원장은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소비자 상식에 맞는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소비자정책 수립, 관련 법령 개정, 소비자정책위원회 간사 수행 등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거래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상임위원 재직 시절에는 표시광고법 등 ..

카테고리 없음 202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