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열 144

서희원, 국제기능올림픽서 은메달 ‘쾌거’

통신망분배기술 종목 2위…한화시스템 첫 출전으로 획득(머니파워=최동열 기자) 한화시스템(대표이사 내정자 손재일)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2024 국제기능올림픽’ 통신망분배기술 종목에서 당사 직원인 제조팀 서희원 사원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직원이 해당 대회에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첫 출전해 메달을 획득했다.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은 만 17세부터 22세까지의 전 세계 청년 기능인들이 직업기술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로, ▲사이버보안 ▲디지털건축 ▲로봇시스템통합 ▲통신망분배기술 등 63개의 다양한 종목이 있다. 올해로 47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73개국 1400여 명이 참가했다.서희원 사원이 은메달을 따낸 통신망분배기술 종목은 통신 ..

카테고리 없음 2024.09.24

한화시스템-WB그룹, 우주개발 MOU 체결

SAR위성체 및 탑재체 수출 위한 교두보 마련(머니파워=최동열 기자) 한화시스템이 지난 4일(폴란드 현지시각) 폴란드 대표 방산그룹 WB와 폴란드 및 유럽내 우주사업개발을 위한 중장기적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폴란드 최대 민간방산 기업인 WB그룹과 유럽 시장 공동 마케팅 및 SAR위성 사업 개발을 통해 SAR위성체 및 탑재체 수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한화시스템은 지난해 폴란드 위성업체 크레오테크와 유럽 소형 위성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바 있으며, 현재 폴란드 국방부에서 추진하는 추진하는 ‘소형 SAR 위성 프로그램(MikroSAR Program)’ 참여를 위한 협력을 진행중이다.한화시스템은 WB그룹, 크레오테크 등 폴란드 시장 우주사업 잠재력을 보유하..

카테고리 없음 2024.09.09

“여수 앞바다에 해마가 돌아왔다”

잘피 군락지…LG화학, 잘피 복원 중간 모니터링 결과(머니파워=최동열 기자) LG화학이 여수 앞바다에 심은 잘피 군락지에 해마가 돌아왔다. 황폐해졌던 바다가 다시 살아나면서, 찾아오는 동물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LG화학은 27일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의 중간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LG화학은 지난해부터 사업장이 있는 여수 앞바다 대경도 인근에 잘피 군락지 복원에 나섰다. 기존 크고 작은 잘피 군락들의 사이 빈 공간에 잘피를 이식하고 군락지들을 연결하는 방식이다.기후변화로 줄어들던 잘피 군락지는 복원 사업 이후 감소세를 멈추고 면적이 늘어났다. LG화학은 지난해 10월 1차로 잘피 5만주를 이식해 기존 42.7ha(헥타르)였던 군락지 면적을 44.7ha로 넓혔다. 이후 고사하는 개체 없이..

카테고리 없음 2024.08.27

“수수료없는 환급서비스 제공해 드립니다”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등 소득세 예상환급금 1792억원 찾아가세요(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국세청이 인적용역 소득자인 배달라이더, 학원강사, 대리운전기사, 개인간병인, 목욕관리사 등에 대한 환급금 찾아주기에 나섰다. 대상은 135만 명으로 예상환급금이 1792억 원에 이른다.인적용역 소득자들은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 수수료 부담 없이 5년분(2019년∼2023년) 환급금을 한 번에 신청하고 환급받을 수 있다.인적용역소득만 있는 일정 수입금액 미만인 납세자에게 26일부터 이틀간 모바일 환급 안내문(카카오톡 또는 네이버)을 발송한다고 국세청은 밝혔다.대상자는 안내문의 ‘모바일 신고 바로가기’ 버튼을 누르면, 5년(’19~’23귀속) 동안의 수입금액과 환급예상세액이 조회된다.‘모두채움 서비스’를..

카테고리 없음 2024.08.26

플랙셀스페이스-에어버스 손잡고 우주용 태양전지 모듈 개발

협력 의향서 체결…기존 대비 무게 절반 이상 경량화와 성능·효율 유지 설계(머니파워=최동열 기자) 한화시스템의 사내벤처 플렉셀 스페이스(Flexell Space)가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Airbus Defence and Space GmbH, 이하 에어버스)에 ‘탠덤(Tandem) 태양전지 셀을 활용한 차세대 우주 태양전지 모듈 개발 협력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플렉셀 스페이스와 에어버스는 기존 대비 무게를 절반이상 경량화 하면서도 성능과 효율은 유지할 수 있는 우주용 태양전지 모듈을 설계하고 개발할 계획이다.기존 태양전지가 태양열을 받아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효율이 20~30% 수준인 걸 비교하면, 이번에 공동 개발하게 될..

카테고리 없음 2024.08.22

“최저입찰가 199억? 195억원으로 더 낮춰라”

금강종합건설, 공사대금 갑질행사로 과징금 3억8천 맞았다(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최저가 경쟁입찰 이후에도 추가 가격 협상을 통해 5억 원에 달하는 공사대금을 더 내리게 한 금강종합건설㈜가 행정제재를 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금강종합건설의 부당한 하도급대금 결정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3억 7900만 원을 부과 결정을 했다고 21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금강종합건설은 2018년 3월 이천 안흥동 주상복합 신축공사(1, 2단지) 중 철근콘크리트 공사 관련 최저가 경쟁입찰을 했다. 이후 최저가 입찰사업자를 포함한 상위 2~3개 업체와 추가적인 가격 협상을 통해 공사대금을 더 내렸다.당초 최저입찰가는 199억 7000만 원이었다. 그러나 추가 협상 결과 하도급계약의 공사대금은 최저입찰가보다 4억 ..

카테고리 없음 2024.08.21

SMR오토모티브,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 부과

하도급 대금과 지연이자 미지급…공정위 “불공정하도급 엄정 조치”(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위탁한 자동차 부품을 수령하고도 법정 기한 내에 하도급 대금과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SMR오토모티브모듈코리아(이하 SMR오토모티브)가 행정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 행위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SMR오토모티브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 8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SMR오토모티브는 지난해 1월 제조위탁한 자동차 후사경 관련 금형을 납품받은 후에도 법정 기한 내에 하도급 대금 2970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2월에는 미지급한 하도급대금 2970만 원을 만기 59일 어음으로 지급했지만, 지급기일을 초과해 지급한데 따른 지연이자 408만 원과 어음할인료 360만 원도 주지 않았..

카테고리 없음 2024.08.20

매일유업, 공정협약 이행평가 연속 최우수등급

대리점법 직권조사 2년간 면제…CJ제일제당 등 3개사 우수등급(머니파워=최동열 기자) 2024년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매일유업이 지난 2022년에 이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우수 등급은 남양유업, 이랜드월드, 씨제이제일제당 등 3개사가, 양호 등급은 오리온이 각각 선정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대리점 분야 협약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결과를 심의·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공급업자와 대리점이 자발적으로 공정거래 관계 법령의 준수와 상생협력을 약속하기 위해 체결한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도에 도입된 제도이다. 공정위는 협약 이행평가를 신청한 공급업자를 대상으로 ▲계약의 공정성, ▲법 위반 예방노력, ▲상생협력 지원, ▲법 위반 감점..

카테고리 없음 2024.08.19

CJ 소속 CJ프레시웨이, 과징금 245억원 폭탄 맞았다

프레시원 설립 지역 식자재 시장 장악…중소상공인 이익 침탈 행위 제재(머니파워=최동열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집단 ‘CJ’ 소속 핵심 계열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이하 프레시웨이)가 구 프레시원 11개사(이하 프레시원)에 자사 인력 221명을 파견해 334억 원 상당의 인건비를 대신 지급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245억 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프레시원은 지역 식자재 유통(중소형 외식업체 등) 시장 사실상 1위 사업자다.13일 공정위에 따르면, 2010년 전후 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 시장에서의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기존 대기업이 진출하지 않았던 중소상공인 위주의 지역 식자재 시장을 신속하게 선점한 뒤 다른 대기업 경쟁사가 진입하지 못하도록 진입장벽을 구축하고자 했다.당시 ..

카테고리 없음 2024.08.13

태양광, 이차전지 등 회사 15곳 인수·신설

건설분야, 계열 편입 활발…공정위, 3개월간 대기업 변동현황 발표(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자산 5조 원 이상의 대규모기업집단이 최근 3개월간 태양광, 이차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회사 15곳을 인수하거나 신설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개발 및 건설 분야에서는 계열 편입과 제외가 모두 활발하게 이뤄졌다.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이와 같은 내용의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회사 변동현황(2024년 5~7월)’을 발표했다.지난 1일 기준 대규모기업집단은 88개, 소속 회사(계열사)는 3292개였다. 3개월 전인 지난 조사와 비교하면 26곳이 줄었다.회사설립과 지분취득 등으로 32개 집단에서 60개 회사가 계열 편입됐고, 흡수합병과 지분매각, 청산 종결 등으로 31개 집단에서 86개 회사가 계열 제외됐다.그룹별로 ..

카테고리 없음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