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3

‘고의일까 단순 실수일까’ 하이브, 매출 축소 신고

환경공단 시스템에 1000배 작은 22억으로…박정 “환경공단 직무유기”(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엔터테인먼트 업계 1위, 2023년 매출액 2조 1780억 8820만 7000원인 하이브가 매출액을 1000배 축소한 21억 7808만 8207원으로 한국환경공단(이하 공단)에 신고했다. 1000배 축소로 폐기물 부담금이 실제 내야 할 2억 7583만 2690원보다 1억 2512만 860원이 적은 1억 4964만 2560원을 납부했다.공단에 따르면, 하이브는 2023년 기준 약 1397톤의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을 배출했다.현행법상 하이브와 같이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플라스틱) 제조 및 수입업체는 폐기물 부담금을 납부해야 한다. 해당 업체는 당해연도 매출액과 배출량, 증빙자료 등을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는 폐..

카테고리 없음 2024.10.24

슬로우베드, 매트리스 재활용 시스템 구축 첫걸음

국내 최초 친환경 ‘레코텍폼’ 개발해 매트리스 제조 과정 폐기물 감소(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침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베드(SLOU BED)’가 환경과 가치소비에 대한 책임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순환 경제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합성 혼합물이 사용돼 재활용이 어려운 매트리스는 폐기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환경공단이 5년 단위로 집계하는 ‘전국 폐기물 통계조사’에 따르면, 국내 폐매트리스 수는 2016년 약 80만 개에서 2021년 106만 개로 32%가량 증가했다.슬로우베드는 폐매트리스 문제에 책임 의식을 가지고 매트리스 재활용 및 순환 생산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22년 국내 최초 친환경 메모리폼인 ‘레코텍폼(Recotec Foam)’을 개발해 매트리스 생산..

카테고리 없음 2024.07.04

인천 현대제철서 1명 사망…중처법 조사

폐기물 수조 청소 노동자…“원인 파악 최선”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인천 현대제철 공장에서 폐기물 수조를 청소하던 노동자 1명이 숨졌다.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 2분께 인천 동구 송현동 현대제철 공장의 폐기물 처리 수조에서 청소 중이던 A 씨(34) 등 노동자 7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한 작업자가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 조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46) 등 다른 노동자 6명도 의식 장애와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이 작업 도중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원청과 하청업체를 대상으..

카테고리 없음 2024.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