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응 만전” 한덕수 “철회하라”…비상진료 체계 가동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전국 수련병원 23곳의 전공의 715명이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이 가시화되고 있다. ‘빅5 병원’을 중심으로 한 전공의들도 집단 사직과 근무 중단을 예고하고 있어, 20일부터 ‘의료 대란’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정부는 19일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 회동에서 의사들의 집단 행동에 대해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의사 집단행동 대응 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의 바람에 반하는 안타까운 결정”이라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