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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여당 향해 “조속히 국회 청문회 개최” 촉구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야당이 2일 “홈플러스와 대주주 김병주 회장은 사재출연 계획을 포함한 구체적인 재원마련 방안을 오늘 4월 10일까지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사회민주당 위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는 이번 사태를 끝까지 주시하며, 국민이 다시는 기만당하지 않도록 모든 책임을 묻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마지막으로 피해자의 마음을 담아 여야가 이미 합의한 홈플러스에 대한 국회 청문회를 조속한 시일내에 개최해 줄 것을 여당에 촉구한다”고 했다.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공동대표는 지난 국회 긴급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사재 출연을 포함한 유동화 채권 100% 변제를 약속한 바 있다. 지난달 20일 회생법원에서 진행된 홈플러스와 3개 카드사(롯데·신한·현대) 간 비공개 심문 과정에서 김 대표가 조건부 ‘최장 10년 분할 상환’ 가능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측은 이후 같은 달 21일 입장문을 통해 이행 약속을 공식 재확인했지만, 이후 진행된 법적 절차에서 상황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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