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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욕실 기업 넘어선다…유상정 “철학 명확히 전달”

(머니파워=머니파워) 욕실 문화를 60년 동안 이끌어온 계림요업이 16일부로 ‘계림’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다 명확히 하고, 기업의 철학과 미래 비전을 반영해 감성 중심의 공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계림’은 신라의 옛 명칭이자 한국 고유의 미감을 담은 단어다.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계림은 단순한 욕실 제품 제조 기업을 넘어 욕실 공간 전체를 아우르는 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계림 유상정 대표이사는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명칭의 변화가 아니라 우리가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과 정체성을 더욱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계림이라는 이름 안에 담긴 전통성과 미래 지향성을 바탕으로, 일상의 흐름을 부드럽게 바꾸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상정 대표이사는 2024년 12월 현재 기준 계림의 지분 24.8%를 가진 최대주주다. 특수관계로 추정되는 유재정씨가 19.0%, 유승철 15.3%, 김연향 14.9%로 유 대표이사의 우호지분 총 총 74%의 가족회사인 계림은 지난해 1095억 원의 매출, 131억 원의 총매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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