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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임시주총, 임종윤·임종훈 이사 선임안 의결

신동국·남병호 사외이사안 가결…‘형제 경영’ 체제 본격화(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한미그룹 모녀와 형제 간의 경영 분쟁에서 승리했던 임종윤·종훈 형제가 18일 한미약품 사내이사에 선임되며 한미그룹의 ‘형제 경영’ 체제가 본격화됐다.이들 형제는 송영숙, 임주현 모녀와 벌인 경영권 표 대결에서 ‘바이오의약품 사업 확대’와 ‘1조 원 이상의 투자 유치’, ‘상속세 재원 마련’을 약속했다. 형제 경영의 성공은 이 과제들을 어떻게 풀어갈지가 관건이다.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창업자 일가의 장·차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의 이사 선임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경영권 분쟁에서 형제 측에 선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를 기타비상무이사,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카테고리 없음 2024.06.18

‘셀프연임’ 논란에 발목 잡혔던 ‘농협개혁법안’ 재추진

윤준병, 내부통제 강화·비상임 조합장 횟수 제한 등 주요내용 대표발의(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농업과 농촌 발전의 핵심기관이자 210만 농민을 대표하는 농업협동조합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던 농업협동조합의 개혁 의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개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고창)은 18일 농업협동조합이 농업과 농촌, 농민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농협 개혁법’을 대표발의했다. 윤 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 21대 국회에서 완성하지 못한 ‘농협 개혁’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현행법에서 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농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나 농업협동조합은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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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를 425억원 가치로 올린 이민미 대표

구다이글로벌에 지분 88% 매각…운영 계속 참여(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내 최초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Laka)가 ‘조선미녀’를 전개하는 구다이글로벌에 인수됐다.라카코스메틱스(대표 이민미)는 구다이글로벌(대표 천주혁)이 일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색조 브랜드 ‘라카’ 운영사인 라카코스메틱스 지분 약 88%를 425억 원에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카코스메틱스 창업자인 이민미 대표는 이번 M&A로 브랜드 창립 7년 만에 보유 지분 전량을 297억 원에 매각했다. 이 대표는 ‘라카’ 브랜드 총괄 디렉터로서 브랜드 운영과 성장에 계속 참여할 계획이다.‘컬러는 원래 모두의 것’이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2019년 탄생한 ‘라카’는 광고 디렉터 출신 이민미 대표의 첫 뷰티 브랜드로, 한국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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