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 수렴·검토, 무형유산위 심의 거쳐 최종 결정(머니파워=머니파워) 김영이(金榮二, 서울, 1953년생), 김영희(金永嬉, 서울, 1950년생) 씨가 국가무형유산 ‘자수장(刺繡匠)’ 보유자로 인정될 예정이다. ‘자수장’은 여러 색깔의 실을 바늘에 꿰어 바탕천에 무늬를 수놓아 나타내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24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김영이·김영희 씨는 각각 2008년과 2015년에 ‘자수장’ 전승교육사로 인정돼 전승활동과 전수교육을 통해 ‘자수장’의 보전·전승에 힘써온 장인이다. ▲김영이 씨는 1970년 고(故) 한상수 보유자에게 입문해 55년 동안 기술을 연마했다. ▲김영희 씨는 1966년 최유현 보유자에게 입문해 59년 동안 자수 공예 기술을 닦아오는 등 해당 분야에서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