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율 17.1%…임광현 “정부의 감세정책 때문”(머니파워=이원환 기자) 국가채무 증가에 따른 연간 이자 비용이 25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인 임광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채무 이자비용’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총계기준 국가채무의 이자비용은 24조 7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3조 6000억 원 증가했다. 2016년 19조 7000억 원에서 2019년 18조 원까지 줄었다가 다시 증가해 5년새 6조 7000억 원 늘어난 규모다.이자비용 증가의 주 요인은 국가채무의 총규모 증가세에 따른 것이다. 2021년 939조 1000억 원 수준이었던 국가채무는(중앙정부 기준) 2023년에 1092조 5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올해인 2024년 1분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