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태국 탐지견센터 개소식 참석해 정식 인도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관세청에서 훈련시킨 마약 탐지견 2두가 태국에서 마약 탐지견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관세청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케이(K)-9 탐지견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지난 4월 무상 기증을 약속한 마약 탐지견 2두를 정식으로 인도했다. 개소식에는 팟차라 아난타실파(Patchara ANUMTASILPA) 태국 관세총국장 등 태국 관세총국 관계자와 함께 유선희 관세인재개발원장 등 관세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관세청 마약 탐지견이 해외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사상 최초이며, 이는 지난 1987년 미국으로부터 탐지견 6두를 기증받아 탐지견 운영을 시작했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공여국이 됐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 태국 관세총국은 그동안 마약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