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범 3

전경련 간판 내리고 '한국경제인협회'로 표지석 교체

故 이병철 회장 설립 당시 명칭으로 회귀…류진 “글로벌 싱크탱크”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으로 새 간판을 걸고 재도약을 다짐했다. 한경협은 19일 여의도 FKI타워(구 ‘전경련회관’) 정문 앞에서 한경협 표지석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류진 한경협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조현준 효성 회장,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과 한경협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막식으로 한경협은 1968년부터 55년간 사용한 ‘전경련’ 간판을 내리고 새 출발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한경협’은 1961년 삼성그룹 창업주 고(故) 이병철 회장 등 기업인 13명이 경제단체를 설립할 당시의 기관 명칭이며, 1968년부터는 전경련으로 바꿔 사용해왔다. 행사에 참석..

카테고리 없음 2023.09.19

“성공과 번영, 경제인 희생 때문”

류진 한경협 회장, 서울현충원 참배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국경제인협회로 간판을 교체하며 새 출발을 선언한 가운데 류진 한경협 회장이 첫 공식 행사로 18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류 회장은 이날 김창범 상근부회장 등 한경협 임원들과 함께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방문했다. 류 회장은 묵념 후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위국헌신을 받들어 G7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한국 경제 글로벌 도약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류 회장 및 임원진은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에 이어 남덕우·박태준 전 국무총리 묘역도 참배했다. 류 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공과 번영은 순국선열과 선배 경제인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한경협 회장으로서 위국헌신과 기업보국 ..

카테고리 없음 2023.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