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부터 대중교통 탈 때마다 20~53% 적립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국토교통부가 정기적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해 서민·청년층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가칭 K-패스)을 신규 추진한다. ‘K-패스’는 월 2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이용계층에 따라 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해 다음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선불충전식, 후불형 체크·신용카드 모두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이다. 현재도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별도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활용이 수반돼 다소 불편하고 이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새로 도입되는 K-패스는 이동거리와 관계없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