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100% 가까이. 보험업법 개정 필요” 김주현 “공감”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의 경우 손해사정업무를 자회사에게 100% 가까이 몰아주고 있어 보험업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삼성생명의 손해사정업무는 삼성생명서비스가, 한화생명은 한화손해사정, 교보생명은 케이시에이손해사정이 업무를 보고 있다.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경기 고양시정)은 지난 27일 정무위원회 금융종합 국정감사에서 금융위원장을 대상으로 보험사의 자회사가 손해사정 업무를 독점해 손해사정의 독립성과 공정성이 침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현행 보험업법은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의 타당성 조사 등을 위해 손해사정사를 직접 고용하거나, 외부 위탁해 손해사정업을 수행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