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5

삼성전자, 159개 대리점 7500억 판매정보 수집했다

경영활동 간섭행위로 대리점법 위반…공정위, 시정명령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삼성전자가 합리적인 이유없이 대리점에 영업상 비밀에 해당하는 상품 판매금액 정보를 요구하다 대리점법을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10일 대리점에 상품 판매금액 정보를 요구한 삼성전자에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17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대리점에 자신이 공급하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 상품에 대한 판매금액 정보를 삼성전자가 운용하는 전산시스템(DPS)에 입력하도록 요구했다. 판매금액 정보는 본사에 제공되는 경우 대리점의 마진(대리점의 판매금액에서 본사로부터 공급받는 금액을 제외한 값)이 노출돼 향후 본사와의 공급가격 협상 등에 있어 대리점이 불리한 위..

카테고리 없음 2024.04.10

삼성전자 주가 8만5천원에 마감…시총도 5백조 돌파

미국 반도체 기업 마으크론 훈풍 영향…실적도 대폭 개선 전망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 주가가 2일 전날 대비 3000원(3.66%) 상승한 8만 5000원에 마감했다. 주가 ‘8만전자’를 돌파한지 4일만이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시가총액도 3년만에 500조 원을 되찾았다. 전날(1일) 489조 5222억 원이었던 삼성전자 시총은 하루 만에 약 20조 원 가까이 불어나면서 507조 4315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상승세는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훈풍 영향으로 풀이된다. 1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은 전장 대비 5.44% 상승한 124.3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역대 최고가를 달성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실적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카테고리 없음 2024.04.02

삼성전자, ‘8만전자’ 회복했다

2년 8개월만에 최고치…전장 대비 1.25% 증가 (머니파워=김유준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28일 8만 8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8만 전자’ 복귀를 알렸다. 전장 대비 1.25% 증가한 것.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1년 8월 9일(8만 1500원) 이후 약 2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종가 기준 8만원을 넘긴 것은 2021년 12월 28일(8만 300원) 이후 처음이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오전 11시 전후로 상승 전환했다. 한때 장중 8만 1000원을 찍으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관련기사 키워드 ##삼성전자 #8만전자 #한국거래소 #삼성 #회복 #머니파워 #김유준 머니파워 ‘머니파워’는 인터넷 언론사. 경제 정치 뉴스, 문화 건강 생활 뉴스, ..

카테고리 없음 2024.03.28

이영희 사장에게 다양성이란 “서로 다름 인정”

‘세계 여성의 날’ 맞아 삼성전자 임직원이 말하는 다양성과 포용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삼성전자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임원부터 신입사원, 그리고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담당자까지 다양한 임직원들에게 다양성과 포용의 문화에 대한 생각을 자사 뉴스룸을 통해 소개했다. 우선 삼성전자의 첫 여성 사장인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은 “개인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동료의 의견을 경청하며, 토론하는 문화를 정착시키자”고 당부했다. 이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묻는 질문에는 “지역과 문화, 세대 등에 따라 자신이 처한 환경과 여건은 다르겠지만, ‘나다움(Be ..

카테고리 없음 2024.03.08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파업 가능성

중노위 노동쟁의 조정 돌입…합의 불발시 쟁의권 확보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협상 결렬’ 선언 후 9일 만에 다시 임금교섭을 위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지만, 서로 입장차만 재확인했다. 결국 중앙노동위원회 노동쟁의 조정에 들어가면서 1969년 창사 이래 최초의 파업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4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월 29일 회사와 올해 입금협상을 재개했지만 교섭이 결렬돼, 5일 중앙노동위원회의 1차 노동쟁의 조정에 들어간다. 노동쟁의 조정에 들어가면, 중노위가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조정위원회를 꾸려 10일간 중재를 시도한다. 여기서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 조정이 중지돼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하게 된다. 전삼노는 삼성 관계사 노조..

카테고리 없음 2024.03.04

“삼성전자, ESG 선도하는 리더 기업”

MSCI 평가에서 ‘AA’ 등급 획득…지속가능경영 활동 ‘평가’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리더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AA 등급은 국내 ICT(정보통신기술) 업계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MSCI ESG 평가는 글로벌 3대 투자은행으로 꼽히는 모건스탠리의 자회사인 MSCI가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ESG 평가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경영 현황을 평가해 7개 등급(..

카테고리 없음 2024.02.02

삼성SDI, 작년 최대 실적 달성

매출 전년 대비 12.8% 증가한 22조 7천억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삼성SDI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연간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P5·P6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확대로 수익성을 제고하는 한편, 신규 생산 거점의 증설로 미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삼성SDI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 22조 7083억 원, 영업이익 1조 6334억 원을 달성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9.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3% 증가한 2조 660억 원이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 5648억 원, 31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36.5%씩 감소했다. 관..

카테고리 없음 2024.01.30

삼성, 현대차 등 “협력사 자금 부담 덜어주자”

대기업, 설 맞아 납품대금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 동참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대기업들이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협력회사에 납품대금을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우선 삼성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에 물품대금 총 2조 1400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물품대금은 회사별로 예정일보다 최대 21일 앞당겨 지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1조 4000억 원을 조기 지급하는 것을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현대차그룹도 협력사들에 납품대금 2조 1447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3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현대차와 기아,..

카테고리 없음 2024.01.29

삼성전자, 작년 매출 다시 200조원대로···

영업이익 6조5천억···전년대비 84.9% 급감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84.9% 급감한 6조 5000억 원에 그쳤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8년 6조 319억 원 이후 가장 낮은 이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67조 원, 영업이익 2조 800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58조 2000억 원, 영업이익 6조 5000억 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4.58%, 영업이익은 35.03%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10조 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이후 15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해 국내 기업 사상 최초로 기록했던 300조 원..

카테고리 없음 2024.01.09

ABB-삼성물산, 거주 편의성 증대 위해 협약 체결

스마트 빌딩 기술 협약 이후 두번째…공동 혁신 기회 모색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전기화·자동화 분야의 스위스 다국적 기업 ABB가 ABB 스마트 빌딩과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대규모 주거, 상업 및 주상복합 주택의 거주 적합성 증대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통합 빌딩 자동화, 안정적인 전력 분배 및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공동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2022년 4월 ABB-free@home®(프리앳홈)과 삼성 스마트싱스를 통합해 전체 주거용 스마트 빌딩 기술을 주도하고자 삼성전자와 체결한 협약과는 별도며, 두 번째로 체결한 글로벌 협약이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빌딩 솔루션에 대한 통합을 시사한다. 삼성물산의 스마트 홈 플랫폼 ‘..

카테고리 없음 202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