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 3

“삼척블루파워 등의 석탄전기 수송이 아닌 재생에너지로”

환경단체, ‘500kV HVDC 동해안-수도권 건설사업’ 중단 기자회견 연다(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환경시민단체가 동해안 지역 발전력을 수도권 수송을 위해 3개도 10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경유하는 총 길이 230km의 선로, 철탑 440기 건설하는 ‘500kV HVDC 동해안-수도권 건설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경기환경운동연합, 강원송전탑반대대책위, 환경운동연합(강원, 경남, 서울, 인천, 충남, 중앙)은 오는 20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민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개최해 이 사업의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동해안~신가평 500kV HVDC 건설사업이 ‘25~’26년 내 완공을 계획으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삼척블루파워, 강릉안인 석탄발전소(총 4GW)의..

카테고리 없음 2024.08.19

녹색당 “포스코, 석탁화력발전소 전면 중단하라”

17일 상업운전 시작에 “탄소중립 과제 역행” 촉구(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석탄화력발전소가 지난 5월 17일 상업운전을 시작한 가운데, 녹색당이 “정부와 포스코는 당장 건설과 운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녹색당은 20일 브리핑에서 “그나마 다행이라 할 것은 본격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단계에 이르지는 못했다는 것”이라며 “강원 동해안에서 수도권으로 전기를 보낼 송전설비가 다 마련되지 않은 까닭”이라고 설명했다.녹색당은 “삼척블루파워 1, 2호기가 완공되고 발전기 운행이 본격화되면 이후 30년간 배출될 온실가스양은 3억 6000만 톤에 달한다”라며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는 것이 전 인류적 과제인데, 그 이후까지 가동될 석탄발전소라니 어불성설”이라고 개탄했다.그러면서 “적자운영이 ..

카테고리 없음 2024.05.20

“유연탄 육상운송 계획 즉각 철회하라”

양이원영, 산업부·삼척블루파워에 촉구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삼척블루파워가 유연탄을 밀폐형 운송 터널을 통해 바로 발전소로 수송하겠다는 계획을 변경해 육상운송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양이원영 의원이 17일 친환경발전소 운영 약속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것이라며 산업부와 삼척블루파워, 지차체를 향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삼척블루파워의 운송 방법 변경은 맹방해변 침식저감시설이 미흡해 항만공사가 지연돼 육상운송하겠다는 이유에서다. 양이 의원에 따르면, 삼척블루파워는 지난달 7 일 산업부에 제출한 ‘삼척화력 시운전용 연료탄 육상운송 주민설명회 이행실적’ 자료에 7일부터 12일까지 21회의 설명회를 이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21회의 설명회가 횟수만 채우는 깡통설명회였다고 양이 의원은 주장했다. 양이 의원은..

카테고리 없음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