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해외경쟁력 강화 위해 중장기 계획 발표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 추진전략. (문체부 제공)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정부가 국내 스포츠 기업의 해외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수 중심의 산업구조를 개편한다. 또 기술, 관광, 콘텐츠 등 고부가가치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22년 기준 78조 원이던 스포츠산업 규모를 2028년까지 100조 원 대로 키울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4차 스포츠산업 진흥 중장기 계획’(2024년~2028년)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기존의 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스포츠 기업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3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20% 이상인 고성장 스포츠기업에 대한 종합지원(투자유치, 해외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