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날 사고건수 14.3%, 당일 피해자수 58.1% 증가 (머니파워=강민욱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에 교통사고 건수가 평상시보다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설 연휴 전날과 설 당일에도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에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개발원과 손해보험협회가 최근 3년(2020~2022년) 설 연휴 기간 자동차보험 대인사고 분석 결과 설 연휴 전날 일평균 사고 건수는 3796건으로 평상시 3320건보다 14.3% 많았으며, 사고율도 5.9%로 평상시보다 0.9%포인트 높았다. 뿐만 아니라, 설 당일에는 1사고당 피해자수가 2.3명으로 평상시 1.5명보다 58.1% 더 많이 발생하므로 동반 탑승자 안전에 유의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에 보험사들은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