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제조업 99.2%, 비수도권 투자 63.9% 증가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신고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5.1% 증가한 70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이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의 역대 1분기 FDI 중 최대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년 동기 대비 99.2% 증가한 30억 8000만 달러를, 서비스업은 2.5% 감소한 3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조업 중에서는 전기·전자(14억 5000만 달러, +113.5%), 기계장비·의료정밀(5억 4000만 달러, +49.2%), 화공(3억 4000만 달러, +69.5%) 등의 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서비스업 중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