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2

“알리·테무 등 통한 제품 안전성 여부 제공해야”

정준호, 통신판매중개업자가 인증여부 알리도록 하는 법안 발의(머니파워=정규영 기자) 최근 알리·테무 등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 일부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논란인 가운데 안전성 등 인증 여부를 소비자에게 고지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은 통신판매중개업자가 국내에서 판매·수입 시 받아야 하는 인증을 받았는지를 확인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내용의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9일 밝혔다.개정안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 ▲전파법 등 우리나라의 안전인증을 받았는지 여부를 쇼핑몰이 확인하고, 판매 단계 전에 소비자에게 반드시 알리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

카테고리 없음 2024.07.29

의류용 표백제, 세탁 조건에 따라 최대 15대 차이

소비자원, 11개 제품 색상변화·얼룩 제거성능·안전성 등 시험결과 (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옷에 묻은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 가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의류용 산소계 표백제를 조사한 결과, 세탁 조건에 따라 최대 15배까지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의류용 산소계 표백제 11개 제품(분말형 8개 제품, 액체형 3개 제품)에 대해 유색 의류 색상변화 여부, 얼룩 제거성능, 안전성 등을 시험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시험 결과, 담금세탁 시 전 제품에서 유색 의류의 색상변화가 있었으며 얼룩 제거성능은 세탁 조건과 얼룩 종류에 따라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비소 등의 유해물질 함량과 용기 내구성은 전 제품이 기준을 충족했지만, 사용량 대비 가격은 제형별로 세탁 조건에 따라 최대 15배까지 차이가 ..

카테고리 없음 202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