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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만 의사·치과의사 마약류 셀프처방 1만여건

작년 건수 비교 처방의사수는 증가…금지법 시행 앞두고 ‘여전’(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의사가 의료용 마약류 의약품을 ‘셀프 처방’하는 것이 여전하다는 지적이다.의사들의 ‘셀프 처방’ 금지법이 올해 초 통과돼 내년 2월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 의사나 치과의사가 항불안제, 식욕억제제, 항뇌전증제 등 마약류 의약품을 본인에게 처방한 경우는 모두 5265명, 994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수치는 의료용 마약류 종류별로 이뤄진 처방의 의사 수와 처방 건수를 단순 합산한 것으로 한 번에 여러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해 중복되는 경우를 고려하면 실제 인원과 건수가 다소 줄..

카테고리 없음 2024.10.10

퇴직 의사 활용 ‘시니어의사 지원센터’ 개소

의사 모집, 인력 풀 구축·관리 등 수행…조규홍 “필요한 지원 방안 마련”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6일 지역·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의 시니어의사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중앙의료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의료계 주요 인사들과 지역·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개소한 ‘센터’는 대학병원 등에서 근무 경험이 많은 퇴직(또는 예정) 의사가 지역·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니어의사 지원 사업’ 전담 조직으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 설치된다. ‘센터’에서는 필수의료 분야 진료와 연구에 경험이 있는 시니어의사를 지역 필수의료 분야 및 공공의료기관에서 적극 활용할 ..

카테고리 없음 2024.04.16

정부 “29일까지 복귀”…의사 집단행동에 ‘최후통첩’?

복지부, 27일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 실시…법무부, 사법처리 예정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들에게 최후 통첩성 ‘마지노선’을 제시했다. 오는 29일까지 의료현장으로 복귀를 요청한 것. 이상민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6일 회의를 개최해 의사 집단행동·피해신고 현황 및 부처별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집단행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 29일까지 의료현장으로 복귀를 요청했다. ◆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 현황 및 대응방안 중앙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23일 19시 기준 보건복지부의 주요 100개 수련병원 서면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의 약 80.5% 수준인 1만 3..

카테고리 없음 2024.02.26

의사, 변호사도 소상공인이면 휴가비 지원받았다

근로자휴가지원사업에…한국관광공사, 적발 건수 ‘0’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문재인정부가 국정과제로 도입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으로 연매출 300억 원대의 물류사 사장님이나, 고소득 전문직들이 소상공인이라며 휴가비를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참여 근로자가 20만 원을 적립하면 정부가 10만 원 , 소속 기업이 10만 원을 지원해 총 40만 원을 국내 여행상품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제도로 사업 예산은 2018년 25억 원에서 지난해 110억 원으로 증가했다. 참여 대상은 중견기업, 중소기업,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소상공인 근로자인데, 소상공인의 경우 대표도 참여 가능하다. 그런데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르면 소상공인은 상시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이어야 하나, 국민..

카테고리 없음 202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