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공사, 불감증 만연. 관련 직원 책임 규명하라”(머니파워=이용관 기자)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수입해 잔류 농약 ‘클로르메쾃’이 기준치 초과로 검출되면서 수입된 50%의 건고추 100톤이 국민 식탁으로 뿌려졌으나, 정부는 유통된 100톤에 대한 회수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 대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수입한 건고추 200톤에서 잔류 농약 ‘클로르메쾃’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으나, 공사는 100톤만 회수했다”면서 “회수된 고추 어떻게 처리할지 답을 해 달라”고 했다.이에 대해 홍문표 공사 사장은 “100톤 보관 중 식물성 성장제로도 분류돼 있지만, 공사는 더욱 더 면밀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