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 4

“10년 넘어서야…” 최저시급 1만30원 도달

민노·한노 “물가상승률도 못미친다” 경영계도 비난 목소리(머니파워=강민욱 기자) 2025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7% 오른 시급 1만 30원으로 결정됐다. 사상 처음으로 1만 원을 넘었다. 다만 최저임금 1만 원의 요구가 노동계에서 처음 나온 지 10년이 지난 시점이다. 노동계의 주장이 10년 넘어서야 1만 원을 넘어선 것이다.최저임금위원회는 자정을 넘겨 논의한 끝에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1차 전원회의에서 시급을 1만 30원으로 결정했다. 올해 최저임금인 9860원보다 170원 높은 금액이다.최근 5년간 최저임금 전년 대비 인상률은 2020년 2.87%, 2021년 1.5%, 2022년 5.05%, 2023년 5.0%, 2024년 2.5%다.2025년 인상률인 1.7%는 1988년 최저임금..

카테고리 없음 2024.07.12

제13대 최저임금위원 26명 위촉

21일 전원회의서 위원장 선출 등 개최 예정(머니파워=김유준 기자) 고용노동부가 제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위촉했다.이번 위촉은 위원 27명(공익위원·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 각 9명) 중 13일로 3년간의 임기가 만료되는 25명(공익위원 8명, 근로자위원 8명, 사용자위원 9명)과 보궐위원 1명(근로자위원)이 대상이다.새로운 위원들의 위촉이 완료됨에 따라 최저임금위는 21일에 제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관련기사키워드##고용부 #최저임금위 #최저임금위원 #전원회의 #머니파워 #김유준 머니파워‘머니파워’는 인터넷 언론사. 경제 정치 뉴스, 문화 건강 생활 뉴스..

카테고리 없음 2024.05.12

내년 적용 최저임금 시간급 9860원

월 환산액은 206만 740원…고용부, 결정‧고시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고용노동부가 4일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을 시간급 9860원으로 결정‧고시했다. 이를 월급으로 환산할 경우 206만 740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이며, 사업의 종류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한 최저임금이 적용된다. 고용부는 지난 달 20일 최저임금위원회가 15차례 전원회의를 거쳐 의결한 최저임금안을 고시한 이후 같은 달 31일까지 이의제기 기간을 운영했으며, 민주노총에서 이의를 제기했으나 최저임금법 규정 취지‧내용 및 최저임금위원회 심의‧의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용하지 않았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논의를 거쳐 고심 끝에 결정..

카테고리 없음 2023.08.04

노사 모두 반발하는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2.5% 오른 9860원…경영계 “영세업 애로” vs 노동계 “실질소득 하락”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 월급(209시간 기준) 206만74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밤샘 논의 끝에 15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올해(시급 9620원·월급 201만580원)보다 2.5% 높은 금액으로, 인상 수준을 놓고 노사 모두 반발하고 있다. 최저임금법에 따라 최저임금위는 이날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에 즉시 제출한다. 노동부는 내달 5일까지 내년도 최저임금을 고시하면 내년 1월1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경영계는 유감을 표명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소규모 영세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이번 최저임금의 추가적인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