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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닭 납품 크레치코의 일감몰아주기·편법승계 의혹

공정위 국감서 김현정 홍철호 겨냥에 한기정 “확인해보겠다”(머니파워=강민욱 기자)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자신의 자녀들에게 회사 승계를 위해 일감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 대상 국정감사에서 “2020년 홍 수석은 21대 총선에서 낙선한 이후 기존의 닭고기 유통사인 ‘크레치코’는 플러스원의 흡수 합병해 없애버리고, 자녀들의 회사였던 ‘엔팜’의 상호를 ‘크레치코’로 바꿔서 닭고기 납품권 100%를 몰아줘 닭 부산물 취급하던 조그만 회사가 2024년 연 매출 1500억 원대의 중견기업으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이는 전형적인 편법 승계이고, 일감몰아주기 아니냐”고 묻자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확인해 보겠다”고 답했다.또 동생 홍..

카테고리 없음 2024.10.21

영업익 가맹본부 80%↑-가맹점주 ‘감소’

불균형 심화…피자, 치킨, 편의점 가장 심해(머니파워=강민욱 기자)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커피, 치킨, 피자, 편의점, 제과제빵, 외식, 화장품 등 7개 업종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이익 불균형’ 상황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주의 영업이익은 제자리거나 감소하고 있는 반면, 가맹본부는 오히려 2020년 대비 8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2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이들 7개 업종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지난 3년치(2020년~2023년) 현황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해당 조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있었던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비교가능한 프랜차이즈 128개 가맹본부의 가맹점수, 점포당 연평균 매출액, 본사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을 분석한 것이다.조사 결과, 국내 ..

카테고리 없음 2024.09.24

2022년 커피 가맹점 3천개 늘고, 주점 매출 66.2% ↑

가맹점 등 매출도 증가…공정위 “코로나19 종식 영향으로 전체 산업 증가”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2022년 프랜차이즈 커피 가맹점 수가 한 해 동안 3000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종식의 영향으로 주점 가맹점의 평균 매출은 66.2% 증가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전체 가맹점 수는 35만 2866개였다. 33만 5298개였던 2021년과 비교하면 1만 7568개(5.2%)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외식업종 가맹점 수는 17만 9923개로 전년보다 7.4% 증가했다. 세부 업종별로는 한식업종이 3만 9868개로 전체의 22.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치킨(2만 9423개), 커피(2만 6217개), 주점(937..

카테고리 없음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