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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대기업 중 5년간 내부거래 현대차 ↑ 엘지↓

82개 공시대상 내부거래 비중 33.4%, 금액 752조5000억원 (머니파워=최동열 기자) 상위 10대 기업집단 중 SK와 현대자동차의 국내 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이 높아진 반면 LG는 5년 연속 낮아졌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시대상기업집단 내부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5월 지정된 82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작년 국내외 계열사 전체 내부거래 비중은 33.4%, 내부거래 금액은 752조 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계열사 간 내부거래 비중은 12.2%(275조 1000억 원), 국외 계열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21.2%(477조 3000억 원)로 파악됐다. 총수가 있는 상위 10대 집단(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한화, GS, HD현대, 신세계, CJ)의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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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주고받고, 폭력가하면 선거사범으로 단속된다

경찰청, 12일부터 ‘5대 선거범죄’ 선정…윤희근 “공명선거 뒷받침” (머니파워=정규영 기자) 내년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한 단속이 12일부터 가동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2023년 1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가동한다.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2023년 12월 12일을 기점으로,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금품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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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막는다면 공동주택 가격 상승해도 될까

국토부, 현행 기준 4배 강화…원희룡 “부담 없을 것” 강조 (머니파워=이용관 기자) 국토교통부가 11일 공동주택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해 층간소음 기준 미달 시 보완시공을 의무화하고, 미이행시 준공을 불허하는 내용을 담은 ‘층간소음 해소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공동주택 건설시 소음 기준에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보완조치가 권고사항에 불과해 보완조치 이행을 강제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이번 방안은 “층간소음 정책의 패러다임을 국민중심으로 전환해 더 이상 소음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이 공급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원희룡 장관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마련한 것이다. 앞으로 신축 공동주택 건설시, 소음 기준에 미달하면 준공을 불허한다. 건설사가 소음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보완시공을 하도록 의무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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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대 비과세 월20만원까지, 영화관람료 30% 공제율

고향사랑기부금 세액 공제…법제처, 연말정산부터 달라진 세법 소개 (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이번 연말정산부터 식대 비과세 한도가 월 20만 원으로 상향되고, 영화 관람료도 30% 공제율이 적용된다. 법제처는 11일 이러한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달라진 세법 개정 사항’과 ‘세액·소득공제 관련 법령’들을 소개했다. 우선 식대 비과세 한도는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렸다. 사내 급식 등으로 제공받는 식사에 적용된다. 또 영화 관람료는 30% 공제율이 적용된다. 다만 도서·공연·미술관·박물관·영화 관람료에 대한 소득공제는 총급여가 7000만 원 이하에만 해당한다. 아울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한도도 올라간다. 총급여가 7000만 원 이하인 사람에 대해서는 기본 공제 한도 30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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