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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올 봄부터 등산로도 이용…‘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변경(머니파워=황진교 기자)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빠르면 올해 봄부터 전면 개방된다. 명칭도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변경된다.안양시와 서울대 ‘서울대 관악수목원’의 전면개방과 명칭변경 등에 대해 법적인 효력을 갖는 합의각서(MOA) 체결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이 지역을 지역구로 하는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양만안)가 20일 전했다.서울대 관악수목원은 안양예술공원 끝에 위치해 있으나 그간 안양시민들에게 40년 넘게 폐쇄돼 왔던 구역으로, 서울대가 교육용 기능을 갖춘 25ha의 면적에 달한다.이 곳 개방은 지난 2018년부터 안양시와 서울대 측이 참여하는 실무협의체에서 무상양여에 대해 상반된 입장 때문에 표류해왔다. 이후 강 의원은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