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5

“똘똘한 한채” 변칙적 부동산거래 세무조사

“면밀 검증” 국세청, 156명 대상…탈세 유형별 소개(머니파워=이원환 기자)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똘똘한 한 채 선호 등으로 서울․지방 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고, 서울 내에서도 강남권 아파트는 집값 급등기의 고점을 넘어서는 등 편중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나섰다.이번 세무조사는 고액 부동산거래 과정에서의 변칙적·지능적 탈루혐의자 총 156명이 대상이다.국세청이 소개한 탈루협의자 세무조사 선정 유형을 보면, ▲편법증여 받거나 신고누락한 자금으로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혐의자 35명, ▲가장매매, 부실법인 끼워넣기 등 지능적 탈세혐의자 37명, ▲다운계약 거래로 양도소득을 축소 신고한 혐의자 37명, ▲특수관계자 간의 저가 직거래 형태로 세금을 탈루한 혐의자 29명, ▲지..

카테고리 없음 2025.02.17

신한·우리 이어 국민·하나도 LTV 담합 재조사

공정위, 조사관 보내 현장 조사 착수…은행측 “담합없었다”(머니파워=머니파워) 공정거래위원회가 KB국민은행, 하나은행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의혹 재조사에 착수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0일과 12일 각각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본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고, 17일엔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KB국민은행·하나은행은 신한·우리은행과 함께 7500개에 달하는 LTV 자료를 공유한 뒤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며 시장 경쟁을 제한해 부당 이득을 얻고 금융 소비자의 이익을 침해해 2020년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신설된 ‘정보 교환 담합’을 했다고 공정위는 판단하고 있다.이와 관련, 은행권은 관행처럼 이뤄지던 단순 정보교환을 느닷없이 담합이라..

카테고리 없음 2025.02.17

‘로컬100’ 구경 후 ‘이마트24’ 도장찍고 상품받자

우선 15곳 선정…적립 수에 따라 작가 배지, 할인권 증정(머니파워=이원환 기자) ‘로컬100’으로 선정된 곳 인근 ‘이마트24’에서 도장(스탬프) 받아 적립하면 배지(3종)와 이마트24 할인권을 상품으로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와 이마트24는 민관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국민이 지역문화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로컬100 스탬프 투어’를 추진, 우선 15곳을 17일 발표했다.우선 행사 대상지 15곳의 명소로는 ▲무릉별유천지, ▲서피비치, ▲춘천마임축제, ▲부천아트벙커비(B)39, ▲하회마을, ▲남도달밤야시장, ▲김광석다시그리기길, ▲테미오래, ▲전포카페거리, ▲문화역서울284, ▲이응다리, ▲소창체험관, ▲남원시립국악단 상설창극공연, ▲담양 3대 명품 숲, ▲문화제조창 일대를 선정됐다.이 15곳의 인근 ..

카테고리 없음 2025.02.17

김태원 “마음에 담은 브랜드 인정받아 기쁘다”

버거옥, 소비자브랜드 대상 버거부문 수상…기념 10% 할인 행사(머니파워=황진교 기자) 햄버거 전문 브랜드 ‘버거옥(Burger-OK)’이 ‘2025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 대상’ 버거 프랜차이즈 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주식회사 KM그룹이 17일 밝혔다.이번 수상을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전 메뉴 10% 즉시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인근 대학(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홍익대)의 학생들이 학생증을 제시하면 10% 할인을 제공한다고 KM그룹이 전했다.KM그룹 김태원 대표는 “고물가 상황 속에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햄버거를 즐기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시작한 브랜드가 인정을 받으니 기쁘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매장을 늘려나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고품질의 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밝혔..

카테고리 없음 2025.02.17

술에 취한 겨울밤 길바닥에 잠시 몸을 뉘었더니

둘이서 나를 양 옆에서 붙잡아 끌고 가다시피 도로를 건넜다. 어지럽고 웃음이 났다. 두 사람에게 끌려가서인지 발이 땅에 닿지 않는 것만 같았다. 공중을 걷는 듯했다. 그래서인지 자꾸 웃음이 났다. 활주로의 비행기처럼 곧 날아오를 것 같았다.                                                          (머니파워=황진교) 지난 일요일 입춘한파가 마지막 몸부림을 치는 날이었다. 절친의 딸 결혼식이 강남에서 있었다. 인천에서 시흥에서 왕십리에서 수원에서 지방에서 친구들이 열서너 명 정도가 왔다. 자주 만나는 친한 친구도 있고 몇 년 만에 보는 얼굴이 가물가물한 동창도 있었다. 오후 3시 30분 예식이었다. 신부아버지의 뭉클한 축사와 신부 친구의 다정한 축사와 신랑 친구..

카테고리 없음 2025.02.17